탄현면이 구축한 재난예방시스템인 “메가샷”은 주민대피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일정지역에 있는 모든 가정이나 상가의 전화(탄현면 전화가입 4,889대)에 자동발송되는 음성서비스이다.
또한 위험요소를 가지고 있는 절개지 주변 주민들이나 군인·지역단체원들(501명)에게는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시 기상정보를 문자메세지로 발송하여 주변 상황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신속한 복구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나와 이웃의 대한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탄현면은 공무원 143명, 군인 230명, 자원봉사자 89명이 굴삭기 등 70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주말도 잊고 휴가도 반납한 가운데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응급복구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윤명채 탄현면장은 “지역주민들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서 탄현면 이장협의회, 자율방범대, 농업경영인 등 민간단체와 9사단 30연대 군인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복구에 총력을 기울어 단시간 내에 복구가 이루어 져 기록적인 폭우로 절망에 빠져있던 수해지역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 덕에 조금씩 희망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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