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수해피해 운행중단으로 시내버스(39-2) 증회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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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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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은 4일부터 동두천역~신탄리역(34km) 구간의 시내버스(39-2)의 운행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하여 초성 철교가 유실되어 경원선통근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어 신서면 주민들의 대중교통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시내버스 동두천역에서 신탄리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증회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과 버스업체는 경원선이 복구 될 때까지 수해피해 이전 1일 46회에서 1일 12회를 증회해 총 1일 58회를 운행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지역경제과(☎839-284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로 증회될 수 있도록 버스업체와 비상 대책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책을 강구하여 배차간격을 20분에서 최대한 좁혀 10분 간격으로 버스가 추가 투입되어 주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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