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지프 ‘그랜드 체로키’,연비 25%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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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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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V6 3.0ℓ 터보 디젤 엔진 장착…최대출력 241ps·최대토크 56kg·m·공인연비 11.9km/ℓ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크라이슬러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는 4일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을 출시했다.

V6 3.0.L DOH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kg·m 등 성능을 발휘한다. 공인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24% 가량 개선된 11.9km/ℓ이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II(Quadra-Drive® II)’ △‘전자 제어 차동 제한 장치(Electronic Limited-slip Differential: ELSD)’ △5개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셀렉-트레인(Selec-Terrain™)’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ESP·TCS·BAS·EBD·ABS 등 첨단 주행 안전 및 브레이크 제어 장치들을 기본으로 적용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갖췄다.

이외 전후방 주차보조 센서인 파크센스(ParkSense™)와 후방 카메라인 파크뷰(ParkView™), 5.1채널 알파인 (Alpin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MyGIG™ 30GB HDD 내장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으로 안락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그렉 필립스 사장은 “한국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도심생활과 여가생활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짚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그랜드 체로기 디젤 모델의 출시로 전설적인 짚의 성능에 뛰어난 연비의 경제성, 유려한 스타일링, 최고급 인테리어까지 더해져 고객들은 정통 프리미엄 SUV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디젤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65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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