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메이크업 화려한 컬러 아이라이너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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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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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메이크업 화려한 컬러 아이라이너가 대세

[사진=에스쁘아 제공]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무더운 여름, 여성들의 색조 메이크업은 점점 대담해지지만 메이크업을 온전하게 하루 종일 유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흐르는 땀과 유난히 많아지는 피지분비 때문에 오후가 되면 화장이 번지고 얼룩져 수정을 하기 위해 애를 먹곤 하는 것. 그렇다고 하여 메이크업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이런 여성들의 속사정이라도 파악한 듯 최근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오래 지속되면서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에지있는 연출이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워터프루프 컬러 아이라이너가 바로 그 주인공. 최근 패셔니스타를 비롯해 걸 그룹들이 그린, 레드 등 강렬한 컬러 아이라이너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공식석상에서 자주 목격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에 맞춰 에스쁘아, 메이크업 포에버, 맥 등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다채로운 색상과 다양한 제형의 워터프루프 컬러 아이라이너를 선보이며 한여름 메이크업 룩을 제안하고 있다.

에스쁘아는 미드 서머시기에 맞춰 ‘리버스잇’ 컬렉션을 출시한다. 리버스잇은 골드와 에메랄드 그린 두 가지 색상의 젤 아이라이너와 아이섀도의 화려한 대비가 특징인 제품이며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에스쁘아 관계자는 “최근 여성들이 섀도를 생략하고 아이라이너로만 눈매를 강조하는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비비드한 컬러 아이라이너를 많이 찾는 추세”라고 전했다.

색조 전문 화장품 브랜드 메이크업 포에버에서는 15가지의 비비드한 색상과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내세운 아쿠아 라이너를 선보였다. 매트, 다이아몬드, 무지개펄 세 가지 타입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답게 밀착력, 지속력이 높아 하루 종일 번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시켜준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은 온라인과 압구정 스토어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컬러라이제이션 컬렉션을 출시하며 드라마틱한 효과를 더해주는 테크나콜라이너를 선보였다. 테크나콜라이너는 오토 타입의 펜슬 라이너로, 소프트하고 크리미한 포뮬라와 강렬하고 풍부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뭉침 없이 발라지고 번짐 없이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여섯 가지의 화려한 컬러를 손쉽게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으로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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