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내수 및 수출 호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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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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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지난 7월 한 달간 내수 및 수출 호조세 지속됐다고 4일 분석했다.

7월 내수는 경차, 하이브리드카 등 고유가에 따른 고연비모델 판매증가와 신차효과 그리고 일부 판매망 확충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한 12만7816대를 기록했다.

세계 시장에서도 고유가 현상에 따른 고연비 소형차 선호도가 증가했으며, 국산차의 품질경쟁력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으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9% 증가한 26만6956대를 달성했다.

내수 및 수출의 꾸준한 호조세를 바탕으로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한 39만1607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7월까지 누적으로 내수와 수출은 각각 86만7013대와 180만7602대를 달성했다.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한 269만4207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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