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울진서 유네스코 워크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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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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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까지 전세계 청소년 활동가 16명 참여

국내외 청년 국제자원활동가 16명이 참여한 경북 울진 기아차 '유네스코 워크캠프' 참가자들의 기념촬영 모습. 뒷줄 왼쪽 5~6번째는 각각 정연국 기아차 부사장, 임광원 울진군수. (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오는 15일까지 경북 울진에서 ‘유네스코 워크 캠프’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유네스코 워크 캠프는 독일ㆍ스페인ㆍ폴란드 등 유럽과 한국ㆍ일본ㆍ대만ㆍ홍콩 등 아시아 지역 청년 16명으로 구성된 국제자원활동가 활동의 하나로, 국내외서 자연을 테마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행사다.

울진 캠프에서는 산촌마을 친환경 유기농 농사 체험 및 봉사활동, 금강송 군락지 내 훼손된 산책로 개ㆍ보수 및 숲 가꾸기, 현지 문화체험 등 활동을 벌인다.

이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함께 이 행사를 지원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 각국서 온 젊은이들이 글로벌 환경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향후 국내 모터쇼, 기아차 후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에 초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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