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금리 부담 덜어준 '공무원 대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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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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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기존 공무원 대상 대출상품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공무원 신용대출'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종전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판매되는 공무원 신용대출은 급여이체계좌 등록·각종 생활요금 자동이체·신용카드 신규가입·신용카드 사용실적 등, 각종 조건에 따라 최대 1.2%포인트까지 금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출 대상은 공무원(선출 공무원 포함) 또는 이에 준하는 정부관련기관 직원, 지방자치단체 산하기간 직원,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학교 교직원 등이다.
 
특히 대상 확대를 통해 정규직뿐 아니라 계약직도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연소득과 직급에 따라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상환은 일시상환방식(3년 이내) 또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방식(5년 이내)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해구 경남은행 개인영업추진부장은 "공무원 신용대출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한 대출 지원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고객특성에 맞는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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