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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늘 [사진=J ONE PLUS 공식홈페이지] |
김하늘은 지난달 30일 디시인사이드 김하늘 갤러리에 게재된 '스카이한테 엄청 서운하고 섭섭했음'이라는 제목의 글에 댓글을 달았다.
이날 '하널이'라는 필명을 가진 한 네티즌은 "스카이는 나를 모르니까 완전 섭섭하다" 며 "10년 가까이 지켜봐 온 내 배우인데 스카이는 나의 존재감도 모른다. 내가 팬이라는 것도 모른다. 실연당한 기분이다"고 김하늘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하늘이 "서운해 말아요. 그 맘 왠지 알 것 같아~ 그리고 언젠가 그런 일이 또 있으면 꼭 아는 척 해주길 다른 여러분도. 따뜻하게 웃어줄 수 있는 기회를 나에게 주세요. 블라인드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올린 것.
이 글에서 김하늘은 "늘 예쁜 마음. 가끔은 걱정. 우려. 충고들 잘 보고 있다. 그리고 하널이횽^^ 같은 사건(?)을 접하면 귀엽고 해서 웃기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나하나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내가 가끔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거나 우려 속에 있더라도 실망 말아달라"며 "힘겨워도 지쳐도 하늘이니까…. 반짝반짝할 테니까"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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