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몽땅 내사랑' 방송캡처화면] |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81회에서는 김원장(김갑수 분)이 자신이 자주 쓰는 '아웃이야'를 유행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장은 '아웃이야'를 인기 유행어로 만들기 위해 김집사(정호빈 분)에게 노래를 만들라고 지시했고 김원장은 '아웃송'을 만들었다.
김원장과 김집사는 자신들을 '15cm'라고 소개, 인디밴드 10cm의 '아메리카노'를 개사한 '아웃송'을 불렀다.
'아웃송'은 '아웃이야 넌 아웃 아웃 아웃. 아웃당하면 나가주세요', '생활비를 빼돌려서 곗돈 부을 때', '상가 임대료를 하루이틀 늦게 낼 때', '인기 강사가 또 얄밉게 장난칠 때' 등의 시트콤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가사로 만들어졌다.
이 노래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곡 '츄(Chu)'의 가사를 쓴 조윤경 작사가가 개사한 곡으로 알려졌다. 조윤경 작사가는 현재 '몽땅 내 사랑'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에 빵빵 터졌다", "음원시장에 내놓아도 대박일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4일) 방송되는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 182회에는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카메오로 등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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