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병에 채울 것이 생겼을 때,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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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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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영화 4D 뮤직필름 <쉐어 더 비전> 예고편 전격 공개..9월 3일 개봉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남들이 보기에는 이미 성공한 삶, 하지만 거대한 톱니바퀴에 눌려 그저 돌아가는대로 몸을 맡긴 삶이다. 정말 참을 수 없는건 내가 거기에 익숙해졌다는 것이다."

오는 9월 3일 개봉하는 이병헌 주연의 세계 최초 4D 뮤직필름 <쉐어 더 비전>(영제: Share the Vision)은 4일 양윤호 감독이 직접 연출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예고편은 이병헌의 새로운 모습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와 스타일리쉬한 영상이 어우려져 <쉐어 더 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먼저 자신의 비전을 찾아 진정한 성공을 꿈꾸는 남자 ‘현민’으로 분한 이병헌은 목표를 위해 돌진하는 열정적인 카리스마부터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워지는 남자의 모습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이병헌의 오랜 연인 ‘민경’으로 등장하는 이수경과 이병헌의 후배이자 사업 파트너 ‘승철’로 등장하는 배수빈의 삼각 로맨스가 담겨있어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양윤호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으로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카레이싱 경기 장면은 다양한 볼거리에 대한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당신을 만난 순간, 새로운 비전을 꿈꾸게 되었다”라는 카피는 영화가 제시하는 비전과 비전 공유의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빈 병에 채울 것이 생겼을 때, 다시 만나게 될 겁니다”라는 대사와 오버랩 되는 이병헌의 묘한 표정은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이 남자의 비전”이라는 카피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비전, 그 위대한 시작을 알리며 세계 최초 4D 뮤직필름 <쉐어 더 비전>에 대한 관람욕구를 자극한다.

순수 국내 기술과 자본만으로 제작된 4D 뮤직필름이라는 혁신적인 장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 영화는 ‘부활’부터 ‘소울맨’, ‘포맨’, ‘임재범’까지 초호화 뮤지션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O.S.T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오는 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9월 3일부터 3주간, 4D 극장에서 프리 스크리닝으로 제공된다.  출연:이수경, 배수빈. 제작: 에이치플러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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