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병석, 신학용, 조정식 의원은 징계안에서 “생중계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동료 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행위는 용서할 수 없다”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은 어설픈 공명심과 정략적 의도로 허위사실을 날조했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전날 저축은행 국정조사 특위에서 “부산저축은행이 국내에서 추진한 인천 효성지구 사업 등은 모두 인허가를 받기 어려웠음에도 무리하게 추진됐다”며 “전 정권 시절인 2005~2008년초 추진된 사업들로 당시 정권 실세의 비호가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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