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일본 의류 상표가 국내 백화점에 입점한 경우는 있었지만, 중국 의류 브랜드가 들어오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앞서 6월 중국 텐진점을 열 때 업계에서 중국 여성복 1위인 마리스프롤그가 입점하게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당시 마리스프롤그가 텐진점에 입점하면 한국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고 이런 약속에 따라 올해 10월 본점에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1993년에 만들어진 마리스프롤그는 고급 여성복을 표방하며 베이징과 상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에 3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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