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송재학 리서치1센터장 "美실업율·FOMC가 외국인 방향성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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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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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다음주초에 발표될 미국 실업율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외국인 방향성을 결정한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리서치1센터장은 5일 지지선이 1900선 초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송 센터장은 "미국의 더블딥(경기회복 후 마이너스 성장) 우려가 완화될 수 있는 다음주초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미국 실업률이 외국인 매매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며 "큰폭으로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1900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전망"이라고 바라봤다.

이날 지수 급락에 대해서는 전달 29일 발표된 미국 상반기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이 예상보다 큰 충격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송 센터장은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 1.8%를 하회한 1.3%를 기록한 것도 충격이지만 1분기 1.9%에서 0.4%로 하향 조정된 것이 더 큰 충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 미국은 최악의 경우에도 2%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렇게 된다면 분기기준 2분기가 아닌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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