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전시장에 정보 디스플레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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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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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오스크’로 업계 최초 방송 서비스

쉐보레 전시장 내 설치된 디지털 키오스크. (한국지엠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전시장에 정보검색용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키오스크(Kiosk)란 도심 공공장소에서 안내서비스를 받기 위한 기기다. 일부 자동차 브랜드도 이미 전시장에 이 같은 디스플레이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한국지엠 역시 지난해 6월부터 차례로 디지털 키오스크를 설치, 현재 전국 50개 매장에서 방송 및 정보검색 등을 서비스 하고 있다.

회사 측은 “디지털 키오스크를 통해 방송 서비스를 도입한 건 자동차 업계 최초”라며 “향후 각 판매대리점과 협의해 모든 쉐보레 매장에 이를 설치토록 권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TV 광고나 이벤트 영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키오스크만을 위한 쉐보레 캡티바 광고도 방송하고 있다.

이경에 매케팅 담당 전무는 “고객 뿐 아니라 일선 영업직원에게도 실시간 제공되는 정보로 영업에 도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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