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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고조사위, 실종기장 개인 빚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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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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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국토해양부는 5일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는 ‘추락한 아시아나 화물기 기장’의 빚과 관련해 보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이날 밝혔다.

국토부 사조조사위는 실종 기장의 개인 빛 규모를 조사 과정에서 내용을 파악한 바 없으며, 금융권으로부터 통보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사고조사위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하여 블랙박스 회수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사들은 화물기 추락 사고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5일 “추락 화물기의 기장이 상당한 빚을 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언론사들은 조태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위원장의 말을 인용해 “가족 관계, 채무 관계 등 사고 당사자의 주변을 조사하던 중 금융권으로부터 기장에게 상당액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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