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총 발행부수 1600만부. 일본에서 대박을 터뜨린 만화 <간츠: 퍼펙트 앤서> 의 국내 상영등급이 청소년관람불가로 확정되며 영화의 표현수위에 대한 강렬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운틴픽쳐스는 영상물등급위원회가 <간츠: 퍼펙트 앤서>의 주제와 폭력성, 공포 부분에 모두 ‘수위 높음’을 판정내렸다고 밝혔다.
죽은 사람들이 수수께끼의 검은 구체 ‘간츠’로 인해 소환되어‘성인’이라 불리는 적과 싸워야 한다는 독특한 내용으로 마니아층을 만들어 낸 만화를 원작으로 한 '간츠: 퍼펙트 앤서'는 일본 열도를 뒤흔든 초특급 흥행대작 <간츠>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지난달 28일 전편에 해당하는 <간츠>가 개봉됐고 잇따라 후편 <간츠: 퍼펙트 앤서>는 오는 11일 개봉된다.
전편의 국내 상영등급이 15세이상 관람가였던 것에 반해 <간츠: 퍼펙트 앤서>가 청소년관람불가를 확정 받는 보기드문 상황이 연출돼 후편의 표현수위에 대한 호기심이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목숨을 건 싸움을 계속해 온 동료들에게 총을 겨눠야만 하는 운명의 쿠로노와 그를 쫓는 카토, 그리고 간츠의 멤버들. 원작의 상상력을 뛰어 넘는 새로운 결말과 더 화려해진 액션과 영상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러닝타임 : 140분, 수입 도키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 ㈜마운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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