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 관광객 상반기만 478만명…전년비 19%↑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6일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를 관광객이 올 상반기에만 478만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대보다 19% 증가한 규모다.

연변 지역 관광 수입은 60억 위안(99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연변주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모두 관광수입이 106억 위안에 달해 지난해보다 25%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연변주 정부는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적극적인 홍보가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연변은 올해 들어 창춘(長春)-훈춘(琿春)-라선 자동차관광, 훈춘-온성 관광, 북-중-러 3국 무비자 두만강변경관광을 신설한 데 이어 도문(圖們)-청진-칠보산 철도관광 개통을 추진하는 등 북한 관광코스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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