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8월 6일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허각이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해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의 면모를 보이면서 인터넷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는 신(新)-구(舊) 아이돌의 합동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노이즈의 홍종구와 함께 '너에게 원한건'을 불러 달콤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완벽한 하모니와 깔끔한 고음처리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허각이 부른 '너에게 원한건'은 앞서 노래한 '불후의 명곡2'의 히로인 효린을 비롯해 DJ.DOC의 무대와 경합해 승리를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무대에 앞서 허각은 인터뷰를 통해 "프로가 되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이제 프로와 대결을 하라고 하니 못하겠다고 울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1위는 포미닛의 전지윤과 클론 구준엽이 차지했다. 둘은 '난'을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 경합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창렬, 정재용, 이하늘, 문희준, 손호영, 간미연, 홍종구, 박재범, 규현, 지오, 효린, 전지윤, 허각이 ▲클론의 '난' ▲베이비복스의 'Killer' ▲DJ DOC의 '사랑을 아직도 난' ▲god의 '거짓말', 노이즈의 '너에게 원한건' 등을 새롭게 편곡하면서 멋진 경합을 벌였다.
/ @eej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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