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퓨처스 북부리그에서 상무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경찰야구단이 서울지방경찰청과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후원으로 경찰수련장(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에서 오는 8월 8~9일 경찰야구단 어린이 야구캠프를 개최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경찰야구단 어린이 야구캠프는 서울 은평구청장·경기 고양시장 추천을 받은 저소득 소외계층 어린이 50명(서울 35명·경기 15명)을 대상으로 현역 경찰야구단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지도를 통해 야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야구캠프 프로그램으로는 경찰야구단 선수와 함께 타격, 수비 등을 배우는 어린이 기초 야구 교육과 극기훈련, 야구시합, 수영 등의 체육활동 외에도 경찰악대 경음악단이 지원하는 장기자랑, 야구선수들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