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역 태풍경보… 내일 새벽 강우량 최대치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9호 태풍 무이파가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전북전역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전주기상대는 7일 오후 8시부터 전북 전역에 발효된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했다.

기상대는 전북지역에 8일까지 40~100mm, 지리산 부근은 200mm 이상의 폭우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내일 오전 3시를 전후해 강우량과 풍속이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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