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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3년 수익률 소폭조정후 추가하락 전개"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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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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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은 8일 이주 국고채 3년 수익률이 3.50~3.65%선에서 소폭 일시적 조정 후 추가 하락 흐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한욱 교보증권 연구원은 "8월 금융통화위원회가 통화정책을 신중하게 유질할 가능성이 크고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단기물 금리 하방 경직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이에 금주 국고채 3년 수익률은 3.50~3.65%선에서 일시 조정을 거쳐 추가 하락을 타진하는 흐름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다양한 형태의 대외 불확실성 위험에도 원달러 환율과 국내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점도 채권 매수심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금주 수익률곡선은 대외 불확실성 위험과 통화정책 부담감 완화가 반영돼 선순환 흐름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리 추가 하락을 염두해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권한욱 연구원은 "물가 우려와 금리 수준 부담에도 세계 경기 위험이 커지면서 정책 금리 정상화의 신중한 행보를 강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금리 하락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바라봤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금리 하락을 염두해 적극적인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력을 유지"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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