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섭 연구원은 "미국 부채협상 타결을 미봉책에 불과하며 미국 재정문제는 진퇴양난 상황"이라며 "재정지출 감소는 미국경제의 성장세 둔화를 초래하고 재정개선 지연은 국가신용등급 하락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미국 중간선거와 대선을 앞둔 영향으로 선거까지 정부지출 축소는 제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8월 금통위는 기준 금리 동결을 전망하고 세계경제 더블딥(이중침체) 논란이 글로벌 통화긴축을 지연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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