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항의글 입장 "확대 재생산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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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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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호 PD 항의글 입장 "확대 재생산은 이제 그만"

[사진=MBC'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위)·김태호PD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 대한 조정 관계자의 글을 놓고 논란이 일자, '무한도전' 김태호PD가 입을 열었다. 

김 PD는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수십년 조정에 몸 담근 원로께서 '경기 전'에 염려되는 마음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덕분에 다행히 그런 일은 없었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 민폐니 논란이니 확대 재생산은 이제 그만 하시죠~!"라고 항의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항의글 논란은 지난달 19일 한 조정협회 관계자가 대한조정협회 홈페이지에 올린 'STX Cup Korea Open Regatta의 성공을 기원하며'라는 제목의 글에서 비롯됐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무한도전이란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국내의 많은 젊은이들이 조정이란 경기를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여 조정을 몸소 체험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즐길 수 있는 일이지만 STX Cup Korea Open Regatta에 세계 조정 명문 사학을 초청하여 Main Event로 Novice race를 하게 하는 것은 국제적인 결례이며 시청자에게도 웃음거리밖에 줄 게 없다고 생각됩니다"고 전했다. 

이어 "무한도전팀이 그간의 훈련 과정을 조정 특집으로 촬영 시에 태극마크의 Oar를 사용했는데 국내적으로야 홍보차원에서 그럴 수 있다 하겠지만, 외국팀도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태극 마크 Oar는 국가 대표 선수 외에는 사용치 못한다는 원칙이 지켜지기 바랍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문제의 무한도전 항의글이 게재된 대한조정협회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접속 폭주로 불통된 상태다. 



sho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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