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세계와 함께 미래로'.. 이색 전시 공연 열린다

국가브랜드위, 25~28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베년 행사 펼쳐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 전시가 무료로 열린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오는 25일~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류, 세계와 함께 미래로!”라는 주제로 ‘201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컨벤션’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국가브랜드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 체험학습, 문화행사, 특별 강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인기그룹 F(X)가 출연하는 K-POP 무대와 세계태권도협회의 태권도 시범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등 한류 문화 공연과 지자체 문화 공연도 만나볼수 있다.

‘한국홍보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교수의 특별강연(27일)도 열린다.

이밖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브랜드 체험 소감문 대회’도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소감문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먼저 컨벤션 관람 후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적어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중고 최우수상 1명에게는 각각 국가브랜드위원장상이 수여된다.

국가브랜드위원회 이배용 위원장은 “세계인을 열광시킨 한류 열풍을 통해 오늘날의 한류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과 한류의 진화 과정, 그리고 한류의 미래를 다채롭게 보여줄 것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국가브랜드’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