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AIG코리아부동산개발과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통신서비스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왼쪽)이 월리암 F 프리만 AIG코리아부동산개발 대표(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SK브로드밴드는 시행사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추진하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 Seoul)의 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국제금융센터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도약과 성공적인 복합건물 프로젝트 달성이라는 전략적 목표를 실현코자 서울시와 AIG코리아부동산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연면적 50만6334㎡에 오피스 3개 동으로 구성되며, 국제금융센터 몰 등을 갖춘 초대형 복합센터이다.
SK브로드밴드는 서울국제금융센터에 이원화된 10G망 기반의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개방형 와이파이존 △W-존 △4G 롱텀에볼루션(LTE)기반의 첨단 국제금융센터 인프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서울국제금융센터에 국내 최대규모의 통신설비투자로 글로벌 금융기업들에 대한 차별화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SK브로드밴드의 서비스 위상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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