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유교문화를 이해하기 쉽도록 대상별로 정리한 ‘유교문화 체험 연수 교재 및 콘텐츠’ 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유교시설과 기업체·공무원 교육에 보급,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부가 최근 유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성균관과 퇴계학연구원에 국고를 지원해 공동으로 추진했다.
연수 교재는 연수 대상별로 핵심 주제를 정해 현대적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끔 체계적으로 정리해 책, DVD, CD 등에 담았다.
아울러 플래시 애니메이션, 2D 동화, 3D 가상 체험, 동영상 강의, 모바일 앱 등 멀티미디어 디지털 콘텐츠도 개발했다.
콘텐츠는 성균관 홈페이지(seonbi.skkok.com)와 퇴계학연구원 홈페이지(www.seonbitg.net)를 통해 3년간 온라인으로 무료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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