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결식아동과 함께 '석모도 여행' 개최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5일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섬마을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석모도 여행’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단체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저소득 가정, 기초생활수급대상 가정, 한부모 가정 아동 등 약 80여명이 초청됐다. 갈매기 먹이체험, 민머루 해수욕장 갯벌체험 등 섬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인수 해운조합 이사장은 “어린 시절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미래를 상상하고 성장해 나간다고 생각한다”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상황 등으로 여행체험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이런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해운조합과 행사를 함께 진행한 굿네이버스는 국제 구호개발 NGO로서 국내 및 북한, 해외 저개발 국가에서 전문 사회복지와 구호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운조합과는 지난해 5월 아동복지사업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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