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영향으로 8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煙臺)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자 시민들이 우산으로 힘겹게 비바람을 막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이날 태풍 9호 무이파 영향으로 중국 정부는 이곳 주민들을 공공기관이나 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시켰다. 폭풍우로 인해 항공편도 수백편 결항되고 버스와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었다. [옌타이=신화사]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