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중국 동방조보(東方早報)는 8일 상하이시 검찰이 올해 상반기에 부정부패 사건 163건을 적발하고, 199명을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구속된 인원은 전년 같은 때보다 5.9% 늘었다.
검찰은 상반기 모두 1만1천119명을 구속, 작년 동기보다 3.9% 늘었으며 기소사건은 8천882건, 기소인사는 1만2천654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1.7%, 2.2% 줄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특히 상반기 유해식품과 지적재산권 침해 단속에 역량을 집중, 모두 148건을 적발하고 283명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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