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1ㆍ4공장 낙뢰로 10분간 생산중단

  • 회사 관계자 "바로 생산 재개해 피해액 없어"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 1공장과 4공장 생산라인이 8일 낙뢰가 발생해 10여분 동안 중단됐다.

8일 오전 10시께 현대차 울산공장 인근에 위치한 송전철탑에 벼락이 떨어져 정전이 발생했다. 이 송전철탑은 현대차 울산 1, 4 공장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었다.

낙뢰로 인해 1공장과 4공장 생산라인 갑자기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1공장은 엑센트와 밸로스터를, 4공장은 제너시스 쿠페, 스타렉스를 생산하고 있다.

해당 공장 생산라인은 10여분 만에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낙뢰로 인한 정전 직후 곧바로 전기가 들어왔지만 생산라인은 재부팅하는 작업 탓에 10분 정도 멈췄다”며 “곧장 생산을 재개해 피해액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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