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유희열-김연우, 농약광고 ‘패러디’ 화제 “유행에 민감한 귀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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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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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형-유희열-김연우, 농약광고 ‘패러디’ 화제 “유행에 민감한 귀농민”

▲화제가 되고 있는 정재형 패러디 공익광고
(아주경제 총괄뉴스부)정재형과 유희열, 김연우가 함께 농약광고를 찍고 있는 모습을 패러디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KBS 라디오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천국 사진첩에는 한 네티즌이 제작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파리지엔 정재형의 첫 공익광고’ 모습을 패러디한 것으로 사진 하단에는 ‘유행에 민감한 귀농민들을 위한 여름날 막걸리 같은 희소식’이라는 깨알 같은 문구가 적혀있다.

패러디 광고에서는 농부 정재형이 출연하며 벼멸구 유희열, 이장님 김연우가 함께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김연우는 “변한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살충력도 여전히 아름답니”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으며 유희열은 “잠깐만요요 정재형씨 여기서 이러시면 안돼요. 88학번이시잖아요”라는 말을 하고 있다.

이에 정재형은 “넌 내가 귀여운거 하면 싫어하더라? 못됐어 증말!”이라는 멘트를 하고 있어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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