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 최근 조정은 더없이 좋은 매수 기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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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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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9일 BS금융에 대해 대주주와 지역 재단법인들의 인수분을 제외시 규모가 크지 않아 오버행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순익은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974억원으로 예상치에 거의 부합했다"며 "연결 기준으로는 62억원만 계상된 후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실질적으로는 더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정욱 연구원은 "BS캐피탈의 7월말 총자산은 약 4860억원으로 7월에도 자산이 약 6.6% 증가했다"며 "지역경기 호조와 부산지역 저축은행 쇠퇴에 따른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보유 자사주 670만주(발행주식수의 3.5%)를 8월말경 매각할 것"이라며 "대주주와 지역 재단법인들의 인수분을 제외시 규모가 크지 않아 대기물량(오버행)에 대한 부정적 영향도 제한적일 것"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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