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 이중생활, '방우진'과 '황태필' 일주일 사이에 변신에 변신 거듭... 누리꾼들 "동일인물 맞아?"

  • 연우진 이중생활, '방우진'과 '황태필' 일주일 사이에 변신에 변신 거듭... 누리꾼들 "동일인물 맞아?"

▲연우진 [사진=점프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배우 연우진의 이중생활이 공개됐다. 

현재 MBC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의 인기강사 '방우진' 역을 맡아 많은 사랑받고 있는 연우진은 최근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새주말연속극 '오작교 형제들'에서 훈남 '황태필' 역을 맡아 인생의 멋을 알고 낙천적인 삶을 살면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로써 연우진은 일주일 내내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치며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우진이 맡은 '방우진'과 '황태필', 두 인물 모두 거침없는 입담과 매력으로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으며 바람기가 다분한 캐릭터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상이하게 다른 두 인물의 겉모습을 보면 절대 공통점이라고 찾기 어려울 정도.

'몽땅 내 사랑'의 '방우진'은 댄디한 스타일을 즐기는 인물로 헤어부터 패션까지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오작교 형제들'의 '황태필'은 폼생폼사 스타일로 파격적인 헤어에 사우나에 갈 때도 선글라스를 쓰는 등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연우진은 "일주일 동안 두 인물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철저하게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 '방우진'과 '황태필' 두 캐릭터가 모두 마음에 들기 때문에 두 인물에 대해 늘 분석하고 있으며 내면적인 부분과 외양적인 부분 모두 캐릭터를 잘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캐릭터가 비슷한 성격을 띠고 있지만 '태필'이는 철이 없고 허황된 꿈을 가진 인물이기에 조금 더 철없고 유쾌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 중이다. 또한 귀여운 막내 '태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드라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며 두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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