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진 연구원은 “GKL 2분기 실적은 우려와 달리 일본인 방문객과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5%.37% 상승했다”며 “향후 성장성은 중국 시장이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GKL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75억원. 385억원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24.5%.77.0% 증가한 규모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드랍액 비중은 30.4%로 작년대비 4.3%포인트 증가했고, 일본 비중은 31.9%로 여전히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직접 모고객 중심 영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성 시현이 예상되고 접근성이 유리한 곳에 리노베이션 완료된 카지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특히 2010년 경험을 통해 정켓 영업 비중을 줄이고 있어 과거 실적 변동성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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