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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하이닉스 매각 일정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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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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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이닉스 M&A와 관련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주식관리협의회의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9일 “입찰적격자인 SK텔레콤㈜와 ㈜STX은 7월 25일부터 예비실사를 착수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주식관리협의회는 “금번 M&A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매각방식 및 일정에 대해 ㈜하이닉스반도체의 운영위원회 소속 기관들과 충분히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있게 협의를 진행중에 있으며, 일치된 의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주식관리협의회의 관계자에 의하면 “금번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방식은 주식관리협의회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매각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CapEx 투자 지출 목적으로 신주 발행을 병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신주발행을 위해서는 ㈜하이닉스반도체 이사회의 결의가 필수적인 사항으로 회사와 심도있게 논의 중에 있다” 고 밝혔다.

주관기관인 외환은행 등 주식관리협의회는 “㈜하이닉스반도체의 매각은 국가 핵심산업 및 매각관련 국민적 관심사항인 점을 감안, 매각 과정에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며, 입찰적격자인 상기 두 회사의 예비실사를 9월 초에 완료하고 9월 중순 이후 본 입찰을 실시한 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본 계약 체결을 통해서 연내 M&A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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