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11년 주민세 균등분 부과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동구가 8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주민세 균등분을 부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동산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로 세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대비 4.3% 증가한 총 3만 4,610건에 4억3백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구는 안정적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 주민세 납부기간인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동구 홈페이지, 화도진소식지, 반상회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주민세 고지서에 인쇄된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통한 계좌이체도 가능하다.

납부는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전국 지방세납부시스템(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사이트에서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로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세는 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니 꼭 기간 내에 납부해 가산금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납부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 세무과 시세팀(☎770-6294)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