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주당 김성순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한진중공업 청문회의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전체회의가 무산됐다"며 "내일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오는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한진중공업 사태 관련 청문회를 개최키로 했으나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과 '크레인 농성' 중인 김진숙씨의 출석 여부는 합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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