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여름음악캠프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가 지난 8일 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여름음악캠프를 2박 3일 일정으로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부평구의 대표적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합숙을 통해 단원들의 협동심과 동기애를 고취시키고 정기연주회 및 초청공연 등에 대비해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8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에 소재한 염광수련원에서 진행된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구를 널리 알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합창단여러분에게 항상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가 즐거운 가운데 합창단원의 협동심을 높이고 실력이 더욱 향상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6월에 창단, 부평구의 대표적인 문화사절단으로 현재 43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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