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게임몬스터와 '아르고'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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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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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엠게임은 대만 게임사 게임몬스터와 온라인게임 ‘아르고’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게임몬스터는 서든어택과 카로스 온라인 등을 대만 현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포털 업체로 앞으로 아르고 대만 서비스를 담당한다.

아르고는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미래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아르고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유럽 등 해외 41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엠게임은 대만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르고를 성공시킬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아르고가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의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엠게임의 해외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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