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수재민 돕기 손길 이어져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포천지역에서 수재민을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무한돌봄센터는 최근 포천시 신북면 만세교리 일대 수해 가구를 방문,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무한돌봄센터 직원 10명은 산사태로 토사가 쌓인 주택에서 토사제거와 물청소, 가재도구 정리, 가전제품·식기류 세척 등을 펼쳤다.

포천감리교회도 포천시청을 방문, 수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생수 200상자와 장화 230켤레 등 수재의연품을 전달했다.

또 포천감리교회는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단을 편성, 피해가 심했던 신북면 덕둔리와 금동리 지역에서 매일 30여명이 참가하는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포천감리교회는 앞으로도 응급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복구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엄상현 담임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겠다”며 “교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면서 필요한 모든 물품과 급식을 스스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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