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아파트는 간접흡연에 민감한 어린이·여성·노인 등의 건강을 위해 아파트내 공동생활 공간인 어린이 놀이터, 복도,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정하고 주민 스스로가 그 약속을 지키며 금연문화를 만들어 가는 아파트를 말한다.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소에서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금연클리닉·대사증후군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후 서울시, 시민단체 및 전문가의 현장점검과 평가가 이뤄지고 12월 최종 결정되면 서울시에서 금연아파트 현판을 무료로 제작해 준다.
인증을 위해서는 △거주 가구 50% 이상의 동의 △주민 금연자율 운영위원회 구성 △실내외 금연구역 지정·관리 등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현재 양천구에는 총 10개의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있다. 양천구는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주민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금연아파트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며 양천구 보건소 홈페이지 (http://www.yangcheon.go.kr/Health) 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eman7@yangcheon.go.kr) 또는 팩스(2620-4453)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보건소 지역보건과 (☎2620-38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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