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손학규, 광복절 맞이 ‘독도방문’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홍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각각 광복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재확인한다.
 
 미국이 국제수로기구(IHO)에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하면서 논란이 일어났고,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울릉도 방문 시도가 이뤄지면서 독도와 동해 표기에 대한 정치권의 의지를 보여주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독도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홍 대표는 이번 방문이 독도 경비대 격려와 현황보고 청취에 그치지 않고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광복절 당일인 15일 독도를 방문해 ‘광복절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명서에는 독도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땅이며 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주문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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