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국내에서도 브런치(Brunch)문화가 대중화 되면서 특급호텔들 또한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호텔 브런치의 경우 각 호텔 별로 제공되는 혜택이 다양하기 때문에 고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다.
◇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더 킹스(THE KINGS) - ‘러블리 버블리 선데이 브런치’
더 킹스는 9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스페인산(産) 스파클링 와인인 ‘뒤부아 세미 세코(Dubois Semi Seco)’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즉석 팬케이크와 제노아 살라미, 셰프 특선 즉석 스테이크 등 100여 가지 브런치 메뉴가 오픈 키친에서 조리된다.
특히 더 킹스는 뷔페 레스토랑 중 유일하게 레스토랑 내에 별도의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어, 브런치 타임에 갓 구운 빵을 맛볼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 6만 9000원, 어린이 4만원(부가세 포함)이다.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s 그릴 - ‘뉴 선데이 브런치’
JW’s 그릴은 지난 7월 3일 대대적인 메뉴 정비와 함께 ’뉴 선데이 브런치‘를 런칭했다.
△샐러드 △해산물 △카빙 트롤리 △디저트 △과일 △메인 섹션 등 총 6개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메인 섹션에는 6종류의 해산물과 다섯 종류의 육류가 최상의 퀄리티로 제공된다. 또한 5코스로 구성된 셰프 특별 코스요리도 별도로 즐길 수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2부제로 운영된다. 가격은 스파클링 와인 한 잔 포함 6만 9000원, 무제한 ’파이어 하이직‘ 샴페인이 포함된 가격은 8만 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 W 서울 워커힐 키친 - ’버블리 선데이‘
키친은 최고급 샴페인과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버블리 선데이를 선보이고 있다. 타조와 송아지 고기 요리·스페식 리조또 등 이국적인 메뉴에,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 왕세자비·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공식 샴페인으로 사용된 조셉 페리에(Joseph Perrier)와 고급 화이트 및 레드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캐나다산 랍스터와 스페인의 하몽 이베리코푸아그라 딤섬 등이 인기가 높으며, 누들 카트를 설치해 국수 메뉴를 즉석에서 서빙한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기준으로 주류 포함 시 11만원, 식사만 이용 시 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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