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씨는 지난 5일 0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에서 매연이 많이 나온다”고 지적한 황모(45)씨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고, 황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블랙박스를 떼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조씨를 붙잡아 회수한 블랙박스는 망가져 있었다.
조씨는 경찰에서 “블랙박스에 폭행장면이 녹화됐을 것 같아 겁이 나 그랬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