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아 [사진=SBS '강심장' 공식홈페이지] |
임상아는 지난 9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뉴욕에서 명품 가방 디자이너로 성공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도움이 컸다"고 운을 뗀 후, 비욘세, 패리스 힐튼, 앤 헤서웨이, 제시카 심슨 등 톱스타들의 이름을 차례로 입에 올리며 강력한 인맥을 자랑했다.
그 중에도 그는 브룩실즈를 떠올리며 "가장 기억에 남는 스타가 그녀다. 브룩 실즈가 파티에 상아백을 들고 갔고, 그 가방이 사진에 찍혀 유명세를 타게 됐다"고 밝혔다. 또 "제시카 심슨 역시 가방 든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홍보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은 모델 송경아을 통해 확인됐다. 그녀는 "나 역시 유명인들이 임상아의 가방을 들고 다녀 자연스럽게 알게 됐다"면서 "세계 유명 매장마다 임상아의 가방을 볼 수 있다"고 임상아의 상아백 브랜드의 성공담을 증언했다.
한편 임상아는 지난 2006년 'SANG A(상아, 일명 상아백)'라는 가방 브랜드를 론칭한 후 뉴욕에서 명품 디자이너 겸 CEO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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