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낭비벽 "어떻게 한 번에 휴지를 두 장 씩이나" 네티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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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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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석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유재석의 낭비벽(?)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유재석의 낭비벽'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2009년 4월에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한 장면으로, 유재석이 입가에 묻은 자장면을 닦기 위해 휴지를 뽑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글쓴이는 "자장면 먹고 나서 휴지를 한 번에 두 장 뽑아서 사용함. 국민MC가"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는 평소 단점이 잘 드러나지 않은 유재석의 반듯한 이미지를 이용한 일종의 유머로 보인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이 이런 걸로 웃길 줄이야", "'제가 경솔했네요' 하면서 사과 할 듯", "앞으로 '유사치', '유낭비'라고 불러야겠다" 등 대체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sho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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