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10초 등장 화제 "에릭? 동남아 쪽엔 흔한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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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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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윌 10초 등장 화제 "에릭? 동남아 쪽엔 흔한 얼굴"

▲ 케이윌(왼쪽) [사진=KBS2TV '스파이 명월'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케이윌이 단 10초의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케이윌은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10회분에서 극중 강우(에릭 분)의 선배가수 역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강우가 스타로 이름을 떨치기 전 연습생 시절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배로 출연한 케이윌은 강우의 춤추는 모습을 보더니 주회장(이덕화 분)에게 다가가 "저런 얼굴은 동남아 쪽 가면 많다"며 경계하듯이 말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케이윌의 '미친'존재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케이윌이 감히 에릭의 외모를 판단해?", "케이윌의 10초 등장 미친존재감", "케이윌 연기 계속하는건 어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ho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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