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디지털 만화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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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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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KT가 디지털 만화 활성화를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잡았다.

KT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올레캠퍼스에서 송영희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전무)와 안현동 대원미디어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레만화’사업 공동추진과 사업협력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에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측은 △ 올레만화 통합 플랫폼 구축 △ 만화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우수 콘텐츠 제공 △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스크린에 적합한 만화서비스 UI 개발 등에 협력한다.

KT가 추진중인 올레만화는 만화 콘텐츠를 집대성하는 통합플랫폼이다.

스마트폰, 태블릿PC에서 만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앱형태로 준비 중이며 대원미디어는 KT가 추진하는 올레만화 플랫폼에 인기 만화콘텐츠 수급을 담당하게 된다.

올레만화는 9월중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먼저 출시하며 애플 앱스토어, 웹, TV 등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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