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66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집회에는 이홍구 전 총리, 손숙 전 환경부장관, 연극인 박정자 씨 등 각계 인사들도 동참했다.
정 전 대표는 의원들의 수요집회 참석을 주도하면서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의 진실규명과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정 전 대표는 수요집회에 앞서 당 최고ㆍ중진회의에 참석, “일본은 아직도 책임을 회피하며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일본이 문명국가라면 역사를 직시해야 한다”고 지적한 뒤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정 전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광복 66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의미있는 수요집회에 함께 해달라”면서 네티즌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앞서 정 전 대표는 지난 4일 여야 의원 130명과 함께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주한 일본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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