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수해대책 TF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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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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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이 최근 전국에 내린 폭우로 인한 수해의 대책마련을 위해 구성된 한나라당 수해대책 TF팀 위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나라당 수해대책 TF팀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사전예방적 수해방지 대책을 강구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법적?제도적 보완 및 재정비를 위해 구성됐다.

본 TF팀은 이번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구 의원과 관련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 농림수산식품위, 환경노동위, 국토해양위, 예결위)를 중심으로 조직되었으며, 향후 관련부처 및 전문가를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이번 수해의 원인에 대한 과학적·체계적 분석을 통해 수해예방과 대책을 강구하고 수해피해지역 중심의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장기적인 대응을 위해 금번 정기국회에서 법적·제도적 개선을 통한 입법화 및 예산반영 강구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제1차 회의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하여 수해지역 피해복구 방안과 수해예방 및 대책,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및 수해예방 예산편성 방향등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성수 의원은 “수해지역 시민들의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히며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련 법안 개정 및 수해예방을 위한 예산편성 방향을 설정하는 등 수해대책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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